*기억하세요. ADEK (아덱) 이건 많이 먹으면 안덱!!

물에 녹지않아 위험한 지용성 비타민은 ADEK

비타민 보충제를 남용하다가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

하루 권장량 이상 먹더라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지용성인 비타민A·D·E·K는 몸에 잔류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습니다.



비타민A는 간염, 비타민D는 요로결석, 비타민E는 출혈을 일으킬 우려가 있고, 비타민K의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흡연자가 비타민A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폐암이 생길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장은 "혈중 비타민D 30ng/mL 이상이 척도라면 여성의 90% 이상이 결핍일 만큼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비타민D 문제는 햇볕을 하루 10분 이상만 쬐도 충분히 해결되며 나머지 영양소 또한 한국인 대부분이 모자라지 않는다"

비타민B·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제는 상온에서의 변형을 막기 위해 코팅제가 쓰이기도 하는지라 복용량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위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비타민C조차 지나치면 구토, 복통, 삼투성 설사 등을 겪거나 신장 결석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입니다.

권혁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정상적 식사가 불가한 고령자 등이 아닌 건강한 일반인이라면 수용성 비타민 과잉 복용은 득보다 실이 클 가능성이 있다"며 "비타민C 메가도스를 통해 느끼는 피로 해소 효과는 일종의 플라시보(위약)"라고 일축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비타민 수치를 체크한 뒤 모자란 부분은 식사를 통해 채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종합비타민제는 하루에 한 알 정도만 권장한다"며 "특정 영양소가 현저히 부족하다면 의사와 상의해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MYH20220322015500797

비타민 일일 권장량

1. 비타민 A 권장량 : 2,000 ~ 2,500 IU

2. 비타민 D 권장량​ : 400IU

3. 비타민 E 권장량 : 200 ~ 1,000 IU

4. 비타민 K 권장량 : 남자 75mg / 여자 65mg

5. 비타민 C 권장량 : 남자 90mg / 여자 75mg

6. 비타민 B 권장량 : 50 ~ 100mg

MG IU 변환을 통해 섭취하고 계신 비타민의 정확한 용량을 확인하세요.

Nutrient	Current DV Unit*	Current Conversion*	New DV Unit (required by 2019-2020)	New Conversion (required by 2019-2020)
Vitamin A	IU	1 IU = 0.3 mcg retinol 1 IU = 0.6 mcg beta-carotene	mcg RAE	1 mcg RAE = 1 mcg retinol 1 mcg RAE = 2 mcg supplemental beta-carotene 1 mcg RAE = 12 mcg beta-carotene 1 mcg RAE = 24 mcg alpha-carotene 1 mcg RAE = 24 mcg beta-cryptoxanthin
Vitamin E	IU	1 IU = 0.67 mg for d-alpha-tocopherol (natural)	mg alpha-tocopherol	1 mg vitamin E (as alpha-tocopherol) label claim = 1 mg of natural α-tocopherol
Vitamin D	IU	1 IU = 0.025 mcg	mcg	1 IU = 0.025 mcg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와 D는 많이 섭취하면 간에 축적된 독성을 나타냅니다.

비타민 A를 하루 1만 IU 이상 섭취하게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뼈가 약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특히 신체 기능이 떨어진 노인이 5000IU를 섭취하면 간 기능이 나빠지며 임산부가 2만 5천 ~ 5만 IU의 양을 복용할 경우 태아의 두뇌, 얼굴, 심장 및 중추신경계 기형아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를 권장량의 열배 이상 섭취하면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갈증, 설사 등의 독성 증세가 나타납니다.

비타민 B나 C는 일정량 이상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지만 이 또한 지나치게 많은 양이 몸에 들어오면 흡수하고 대사 시키는데 위장과 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성분 자체가 산성이기 때문에 속 쓰림, 설사 같은 위장계 관련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 B 과다 복용 시에는 얼굴 화끈거림,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궁 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엔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종합 비타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몸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도 정량 이상을 먹게 되면 몸에 해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이고 영양 잡힌 식단을 통해 제철 과일과 채소를 통해 천연 비타민을 섭취해도

최소필요량인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unionkbs&logNo=220098266259

우리나라 국민은 매일 먹는 음식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의 100%에 가깝게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별도로 비타민C 보충제품을 사서 먹을 필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예방센터 건강영양조사과(오경원, 권상희, 백예지 연구원)는 이런 내용의 ‘우리 국민이 과일류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 및 영양소 현황’ 보고서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년) 분석결과를 이용해 총 7242명(남자 3196명, 여자 4046명)의 비타민C와 과일 섭취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하루에 먹는 평균 과일량은 172ｇ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156ｇ, 여자 187ｇ으로 여자가 30ｇ가량 많았다.

과일류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먹는 거의 유일한 식품군이었다.

연령별 하루 과일 섭취량은 50~64세 219ｇ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49세 178ｇ, 6~11세 165ｇ, 3~5세 157ｇ, 65세 이상 147ｇ, 19~29세 143ｇ, 12~18세 140ｇ, 1~2세 121ｇ 등의 순이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비타민C 평균 섭취량은 92.9㎎이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운 44.5%(41.5㎎)는 과일을 먹어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비타민C 1일 권장섭취량은 성별과 연령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100㎎이다.

구체적으로 남자는 19세 이상은 100㎎, 15~18세는 110㎎ 등이며, 여자는 나이에 관계없이 보통 약 100㎎이다.

이런 성별, 연령별 오차를 교정해 우리 국민이 음식물로 하루에 섭취하는 1인당 비타민C 평균 섭취량(92.9㎎)을 권장량과 비교해보면, 98.7%에 달했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거의 100%를 매일 먹는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연령별 하루 비타민C 권장량 대비 실제 섭취량 비율은 약간의 편차를 보였다.

음식으로 조달하는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2~18세는 1일 권장량(110㎎)의 70.3%, 19~29세와 65세 이상 노인은 1일 권장량(100㎎)의 각각 78.3%와 80%에 그쳤다.

연구팀은 “이처럼 비타민C 실제 섭취량이 다소 적은 연령군은 과일을 더 많이 먹어서 비타민C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일상적인 식품섭취로 비타민C 대부분을 섭취하는 만큼, 굳이 비싼 비용을 치러가면서 각종 비타민 C 제품을 일부러 사서 보충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출처]“음식물 섭취만으로도 1일 권장 비타민량 채워”-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잘 참고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기억하세요. ADEK (아덱) 이건 많이 먹으면 안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