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id mood, 소녀들의 마음을 격파할 두번째 EP [TEEN MOOD]

 

timid mood
4곡
티미드무드(timid mood)만의 유니크함이 가득 담긴 EP [TEEN MOOD]는 앨범명 [TEEN MOOD]에 맞추어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한 10대의 분위기를 담백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재치있는 스토리의 가사가 통통 튀는 비트, 위재연의 독특한 음색이 한데 어우러져 청자들의 귀를 매료시킨다.

음악만으로 청자들을 풋풋했던 그 시절로 데려가주는 티미드무드(timid mood)의 두번째 EP [TEEN MOOD]와 함께 오랜만에 학창시절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

1 곡 제목 정보 페이지
안달나게

2 곡 제목 정보 페이지
너가 없어지면 (Feat. 이상현)

3 곡 제목 정보 페이지
TITLE Always On My Mind (Feat. 강민정 (minjeong))

4 곡 제목 정보 페이지
FIRE

 

timid mood만의 색깔로 풀어낸 하이틴 감성 가득! EP [TEEN MOOD]

언제나 유니크한 음악으로 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티미드무드(timid mood)가 EP [TEEN MOOD]로 8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타이틀 Always On My Mind (Feat. 강민정 (minjeong)) MV 비하인드 현장과 발매 기념 인터뷰를 담은 스토리, 지금부터 확인해 보실까요?

INTERVIEW

timid mood

Q. 안녕하세요. 티미드무드 여러분.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즐겁게 음악과 영상 등 여러 가지 예술 활동을 하는 팀, 티미드무드입니다.

Q. EP[TEEN MOOD] 이야기에 앞서 먼저 티미드무드라는 팀이 어떤 공통분모를 가지고 팀을 결성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예술‘이라는 문화인 것 같아요. 우리끼리 예술이 좋아서, 다양한 표현을 통해서 예술을 하고 싶어서 그런 각자의 분야에서 튀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생각이 잘 맞아서 같이 예술을 공유하고 교류하다가 뜻이 맞아서 앞으로를 같이 그리기로 했습니다.

Q. 티미드무드만의 음악적 색깔이 확실한 것 같아요. 음악적인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는지, 어떤 음악적 방향성을 걸어가고 계시는지.

지석진 : 티미드무드는 주로 구상단계부터 정확하게 각 파트별 교류보다는 처음부터 서로에게 어울려 곡을 만들어 내는 편입니다. 그 이후부터의 과정은 틀이 잡힌 하나의 곡에 재연이를 주축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붙여 만들어나가는 편이라 즉흥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가죠. 그로 인하여 하나의 곡에 여러 가지 요소나 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위재연 : 그냥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도 있는 것들에서 영감을 되게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제 영감을 모아둔 메모장에 저도 기억나지 않는 길고양이 같은 문구들이 적혀있기도 하거든요. 그러다가 어느 날 그 적힌 글귀나 단어들을 보고 그날의 기분이 맞으면 진짜 바로바로 음악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방정호 : 저 같은 경우에는 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음악을 듣는 등 여러 매체를 보며 생각나는 분위기에 따라 곡을 즉흥적으로 만드는 편인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한 때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 엄청나게 빠져있었는데 그 작품 속 통화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어서 전화벨 소리나 휴대폰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TEEN MOOD의 첫 트랙인 안달나게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HAYDEN : 아무래도 ’사람‘을 통해서 얻는 영감이 큰 것 같아요.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관계를 맺잖아요. 나와 주변 사람 그리고 모르는 사람까지.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얻지 않을까 생각해요.

Q. 본격적으로 이번 EP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요? DS [Profile] 이후로 8개월 만에 EP [TEEN MOOD]로 돌아오게 된 소감과 그동안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위재연 : 때문에 많이 바빴던 것 같아요. 8개월간 쉴 틈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무리를 하는 것도 맞지만 들어주는 사람들도 생기고 방송을 통해 많은 영감도 받아서 TEEN MOOD를 작업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방정호 :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데에 시간을 들인 만큼 만족스럽게 나왔고 많이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곡들이 드디어 세상밖에 나올 수 있어서 뭔가 설레면서도 무서운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그동안의 공백 동안에 저는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여러 문화나 예술들을 접하며 조금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HAYDEN : Profile 때는 다소 격양된 음악을 들려드렸다면, 이번에는 진심 어린 10대의 모습들을 그려보았습니다. Profile 이후로는 위재연의 출연으로 인해서 원래의 앨범 계획은 살짝 바뀌었고, 잠깐의 휴식기 이후 현재에는 앞으로 보여드릴 새로운 음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석진 : Profile의 발매 후부터 새로운 앨범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9월부터 앨범 작업에 들어갔고 재연이의 방송 촬영 일정과 병행하며 여러 가지를 수정하여 정규 앨범이었던 계획을 엎고 일부 추려서 TEEN MOOD의 수록곡을 구성한 이야기를 담게 되었습니다. 작업 도중 급하게 이뤄지는 수정, 추가 레코딩 과정으로 길어지는 일정 탓에 힘들었던 부분이 많지만 합류하고 난 후의 Timid Mood의 음악적 색깔 부분에서 여러 가지 시도가 추가될 수 있어 자부심이 듭니다.

Q. EP [TEEN MOOD]의 작업기도 정말 궁금한데요. 어떤 부분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작업하셨는지.

위재연 : 사실 출연 후 처음 발매되는 앨범이라서 조금 공을 많이 들였고 초안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4곡 모두 굉장히 많은 시간 동안 수정을 거치며 나온 곡들이라 꽤나 자신 있게 들어보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내가 이 곡들을 만들며 느꼈던 감정들이 듣는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그리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만드는 데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방정호 : 곡을 만들 때나 영상을 찍는 과정에서나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아이디어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연출하려고 하였습니다. 또한, 곡마다 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편곡과정에서 장르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선택하였습니다.

HAYDEN : 저는 음악보다는 영상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처음 시도해보는 스타일의 음악을 다루다보니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큰 형식 없이 우선 촬영을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프리 프로덕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철저히 계획하에 진행했고, 새로운 스타일에 맞는 드라마 스타일의 촬영형식을 차용해 혼합해 제작해보았습니다

지석진 :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리얼 악기의 레코딩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 등 여러 가지 리얼 악기의 요소가 과감하게 섞여 있어 기존 Timid Mood의 곡들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러머,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피아니스트들과도 많이 교류하며 제작한 앨범이기에 그들의 이야기에도 흥미를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하이틴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공개하셨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2절 부분에 햄버거를 먹는 장면이 있는데 촬영하는 과정에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위재연과 혹시 모르는 NG 때문에 계속해서 말리는 HAYDEN의 눈치싸움이 재미있었습니다.

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 있다면?

위재연 : 너가 없어지면 이라는 곡이 사실 제가 방송 이후 과연 전보다 좋은 곡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던 그 순간에 만든 곡이라서 가장 애정이 가는 것 같아요. 그 어느 때보다도 곡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신경을 많이 썼고 제가 평상시 많이 듣는 노래들과 비슷한 느낌이기에 발매 후에도 계속 들을 것 같은 곡입니다.

방정호 : 저는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항상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기계적으로 곡을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1번 트랙인 ‘안달나게’를 제작할 때는 제 감정, 그리고 느낌대로 순수하게 만든 곡이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들어요.

HAYDEN : 저는 FIRE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요. 이후 위재연과 방정호가 비약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그 모습이 잘 표현된 곡인 것 같아요. 또한, 10대의 어리숙하지만 불타는 마음이 녹아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를 들으면 머릿속에서 드라마 한 편이 그려지는 기분이 들어요.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의 OST로 쓰였으면 하는... 제가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고요.

지석진 : 저한테는 Fire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레코딩 된 리얼 악기의 오리지널 소스로 한 개의 곡을 구성해야 하는 과정으로 몇 달이 되어가도록 붙잡고 있었던 곡 같습니다.

Q. 티미드무드가 생각하는 EP [TEEN MOOD]의 감상 포인트가 궁금합니다.

위재연 :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편안한 분위기의 곡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그냥 일할 때, 공부할 때, 쉴 때, 아무 때나 듣기에 좋은 곡으로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정호 : 중간중간 보컬을 살려주기 위해서 만든 와우 포인트들이 숨어있는데 그 부분들을 찾아보시면 듣는 데 아마 재미있을 거예요.

HAYDEN : 조용히 앉아서 앨범을 한 번 쭉 들어보시면서 10대의 모습을 그리면서 좋을 것 같아요. 아마 많은 것들이 그려질 것 같아요.

지석진 : TEEN MOOD는 엔지니어인 제가 정식으로 합류한 이후의 첫 작업물인 만큼 Timid Mood의 장르적으로 새로운 요소와 Dolby Atmos Mixing, Acoustic 사운드가 곁들여져 3인 체제에서의 변화가 가장 뚜렷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도기로 인한 변화에서 멤버들 모두 힘든 부분이 많았겠지만 새로운 시도와 위재연의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많이 만들어 내는 무드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며 모든 트랙을 듣고 곡의 서사를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Q. 번외로 티미드무드의 기억에 남으시는 학창 시절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위재연 : 저 같은 경우에는 정호랑 둘이서 자주 붙어있느라 둘의 에피소드가 좀 많아서 생각나는 게 몇 개 있습니다.

방정호 : 고등학생 때 노래를 만들다가 재연이가 기타를 치는 것을 알고 기타 녹음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재연이가 녹음하러 제 작업실에 왔는데 먼저 피자를 먹고 시작한 녹음은 밤새도록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는 그렇게 밤새 안되는 작업을 해도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위재연 : 물론 그날 끝나고 게임을 했던 것 같긴 해요. (웃음)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EP[TEEN MOOD]뿐만 아니라 티미드무드라는 팀을 다방면에서 자주 볼 수 있을까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여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영상과 음악을 제외한 조각이나 의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양한 예술로 티미드무드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립니다.

이번 앨범 TEEN MOOD 많이많이많이많이많이 들어봐 주세요 !!!!!!!!!!
감사합니다 (꾸벅)

-티미드무드일동

TEASER

Always On My Mind (Feat. 강민정 (minjeong))
MUSIC VIDEO

Always On My Mind (Feat. 강민정 (minjeong))

 

timid mood [TEEN MOOD] 발매 이벤트

timid mood 의 [TEEN MOOD] 앨범을 듣고, 감상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응모기간
2024.04.04~2024.04.18
당첨발표
2024.04.25
선물
사인 CD 3명